싹을 틔우고 뿌리가 컵의 물구멍으로 빠져나온 녀석을 골라 화분에 옮겨심었다.
회사에 남는 흙을 가져와 화분을 채운다. 비도 추적추적 오고 아주 딱 좋은 날이다.
컵을 뒤집어 톡톡 쳐주면 흙이 모양을 유지한 채로 쑥 빠진다. 화분에 모두 심었으면 사진한방.
그리고 햇빛이 잘 들도록 창문에 가까이 둔다. 기념으로 화분에 심은날과 이름을 새겨둔다.
두 화분은 바닥에 구멍을 뚫어 물이 빠지도록 했고, 다른 두 화분은 구멍을 뚫지 않고 화분 밑에 공간이 생기도록 안에 받침을 넣어뒀다. 누가누가 더 잘 자라나. 무럭무럭 자라다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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